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한정수는 지난해 큰일을 당해 1년간 외출은 물론 TV 시청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한정수가 고(故) 김주혁과 절친한 사이라는 점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한정수가 새 친구로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작년까지 불청 열혈 시청자였다”며 “작년에 큰일을 당하면서 TV를 한동안 못 봤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또 “TV를 다시 보게 된 건 한 두 달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많은 시청자는 한정수가 겪은 큰일을 김주혁의 사망으로 추정했다. 한정수가 김주혁의 ‘절친’이었기 때문이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한정수는 지난달 김주혁의 생일을 맞아 그의 산소를 찾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10월 김주혁 1주기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한 한정수는 “1박2일 멤버들을 미워했다. 그전까지는 주혁이랑 나랑 매일 놀았는데 그다음부터는 나랑 안 놀아주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이날 부친이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선수 ‘한창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데믹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가수 출신 배우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데뷔 때 나이를 많이 속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데뷔 당시 프로필에 한정수는 자신의 나이를 6살이나 낮춘 1978년생으로 기재했다.




한정수는 데뷔 때 유난히 좋았던 몸매 때문에 상반신을 노출한 재킷 화보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수는 데믹스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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