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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관객 직접 거래 ‘열린미술시장’ 부산국제아트페어 6일 개막

화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열린미술시장 ‘제17회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는 20세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의 거장작품 50점을 특별 전시할 예정으로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문미술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인도 뭄바이시의 J.J. 아트스쿨 유명작가들과 도쿄 긴자를 중심으로 활동 하고있는 젊은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지금까지 화랑을 거치지 않고 작가와 고객의 직접거래를 추구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직접미술시장을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직거래라는 방식 자체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작가와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미술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라며 “화랑을 거치고 안 거치고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는 좋은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작가간에는 서로 만족하는 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도쿄 긴자에서 활동하는 나까가제 아끼요 외 2명의 작품과 인도 작가로는 시간과 공간을 세계 최초로 해체한 거장 알폰소 아룰 도스, 소더비 옥션 출품 작가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주의 운동까지 함축하는 작품세계를 보여준 름 빨라니얍빤, 뭄바이 JJ스쿨 교수 스미타 등 16명 이다.

주최 측은 이번에 초대된 인도 작가들이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세계적 옥션에서도 주목 받는 거장들과 J.J. 아트 스쿨 출신들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들로 구성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국제아트페어의 주최 측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인도 뭄바이 JJ예술대학의 특별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InKo Centre와 함께 공동 주최·주관으로 이번 10월 제1회 뭄바이비엔날레를 개최해 한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작가 200명의 대작을 전시해 비엔날레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가 있다.

허숙 사단법인 K-ART 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기존에 우리가 어떻게 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며 “작가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미술 작품이 거래되는 열린 미술시장을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 이후 제2회 뭄바이 비엔날레, 제4회 첸나이 쳄버 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기획전시를 기획하여 우리 작가들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시키려 하는 만큼 이를 위해 J.J. 아트 스쿨과 많은 제휴를 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외국 화상들을 초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이다. 개막식은 개막일인 6일 오후 5시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 가능하다. 전시관람 및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부산국제아트페어 홈페이지(www.bi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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