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마마 무대 이전에 빨간 라텍스 의상을 입었던 걸그룹. 왼쪽이 씨엘, 오른쪽은 소리다. 인스타그램, 방송 화면 각 캡처


몸에 착 달라붙고 번쩍거리는 라텍스 의상은 해외 가수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다. 파격적인 착용 모습 때문에 특히나 걸그룹에게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마무의 화사가 ‘2018 마마’에서 입고 나와 이런 고정관념은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듯하다.

그런데 사실 화사 이전에도 적지 않은 걸그룹 멤버가 붉은색 라텍스 의상을 시도했다. 화사만큼의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각자 나름의 평가를 받았다. 화사 역시 “민망하다” “멋있다”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붉은색 라텍스 무대 의상을 소화했던 걸그룹을 다시 한번 소개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12일 일본에서 열린 '2018 마마'에서 빨간색 라텍스 의상을 입은 마마무의 화사. 방송 화면 캡처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이다. 씨엘은 걸그룹 활동을 할 당시 파격적인 의상을 자주 입었다. 특히 2017년 6월 국내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빨간색 라텍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몸에 착 붙는 하의 역시 붉은색 라텍스 소재로 맞춰 입었다. 그에 반해 상체를 많이 노출했다.




코코소리의 소리도 빨간색 라텍스 의상을 입고 지상파 방송 무대에 섰다. 소리는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아이돌)은퇴할 나이 아니냐” “이 나이 동안 뭐 했냐” 등의 독설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걸그룹이다. 이후 소리는 ‘터치’라는 곡으로 솔로 데뷔했고, 지난 9월 중순 KBS ‘뮤직뱅크’에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왔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코코소리 트위터 캡처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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