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으레 연례행사처럼 하게 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새해 계획 세우기입니다. 지난해 아쉬움을 올해에는 꼭 만회하리란 다짐과 함께 말이죠. 잡코리아가 지난 24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1004명 중 78.6%가 2019년 새해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혹시 지난해에 세웠던 계획이 뭐였는지 기억은 나시나요? 해마다 실패하면서도 반복해 세우는 ‘단골 새해 계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골 새해 계획 TOP 4>(출처: 잡코리아)

4위는 외국어 공부(27.6%)입니다.
성인남녀 2403명 중 27.6%(복수응답)가 답했습니다. 외국어는 취직을 준비하는 취준생과 이직, 그리고 승진을 노리는 직장인들에게 중요시되다 보니 높은 등수를 차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1월이 되면 학원들이 다른 달에 비해 붐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위는 자기계발(31.8%)입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 특히 직장인 사이에서도 이슈입니다. 샐러리맨과 학생을 합한 ‘공부하는 직장인’이라는 뜻의 ‘샐러던트(Saladent)’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죠.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면서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자기계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분야는 외국어, 자격증 등 다양합니다.

2위는 운동(31.9%)입니다.
동네 헬스장 사장님들이 기다리는 시기가 바로 1월입니다. 건강한 신체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이 헬스장에 몰리는 건데, 헬스는 새해계획 중 가장 꾸준히 실천한 항목 1위(41.4%·복수응답, 출처=잡코리아)로도 꼽혔습니다.

대망의 1위는 압도적인 격차로 다이어트(60.5%)가 꼽혔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새해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니 매일의 목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하려고요”라는 말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어쨌든 올해에는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몇 권 이상 책 읽기(21.0%), 저축(16.9%), 시간관리(14.9%), 일기쓰기(9.7%), 금연(9.4%), 금주(6.6%) 등도 새해 소망으로 꼽혔습니다.

여러분의 새해 계획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됐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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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구 기자, 제작=차인선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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