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팜랩스 농장경영시스템

지난 2일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이사 안동현)가 농장 경영 시스템 ‘팜랩스 농업경영시스템’ 3.0버전을 2019년 1사분기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농업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회사로, 개그맨 신동엽의 ‘싸다구’ CF로 유명한 핫딜 쇼핑 ‘쿠차’를 설립한 IT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었다.

그린랩스는 2017년 5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200여개 농장에 ‘팜랩스’ 농장 경영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이번에 출시된 농장 경영 시스템 ‘팜랩스’는 기존에 ‘생산관리’에만 국한된 스마트팜 시스템과 차별화하였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농작물 생산관리, 유통관리, 판로연결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IT솔루션으로 구현하여, 팜랩스 회원사에게 ICT 환경제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농산물 생산량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유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회원사의 농작물DB를 B2B 및 B2C 유통채널에 연동하여 보다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출시된 ‘스마트팜 통합 솔루션’ 서비스는 귀농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작물로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농민을 위해 준비되었다. 사업계획 단계에서 원하는 작물 및 농장규모에 따른 예상 매출 및 비용 분석, 농업법인설립을 지원하고,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정부보조 및 농협대출 등을 통해 해결하지 못한 자금조달을 돕는다.

농가신축 단계에서는 하우스 신축, 냉난방 설치, 관수 설치, 종자 및 베드 등 기타 농자재 설치, 스마트팜 설치까지 모든 단계의 업자를 따로 구하고 관리하는 불편을 없앴다. ‘팜랩스’ 농장 경영 시스템을 통해 업체선정은 물론, 통합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농가신축 이후에도 성공적인 귀농안착과 농가소득 상승을 위해 토양 및 기후에 맞는 종자, 비료 등 맞춤 농자재 추천기반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사멘토와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생산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팜랩스 회원사 전용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팜에서 고품질로 수확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판매한다. B2B 거래소를 통해 식자재 및 유통상인들에게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그린랩스는 자회사인 건강식품 V커머스 제조/판매회사 ‘헬스랩’을 통해 농산물을 1차 가공하여 보다 가치 있게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못난이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프레시어글리’를 운영하는 자회사 ‘페어테이블’을 통해 버려지는 농산물 없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회원사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다.

그린랩스 안동현 대표는 “대농, 기업농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유럽 등은 ‘클라이밋 코퍼레이션’, ‘그래눌러’, ‘바이탈필드‘ 등 IT기반 농장경영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아시아는 소농 중심이라 IT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및 농장경영시스템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그린랩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농 중심의 아시아 농장환경에 적합한 농장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아시아 1위 농장경영시스템으로 우리나라 농가소득 및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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