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가수 진형. 공식사이트

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OSEN에 따르면 진형은 7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진형의 아내는 8일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며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라고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눈물의 정거장’ ‘좋아좋아’ 등의 곡을 발표했다. 아내와는 지난해 결혼했다.

앞서 가수 맹유나의 사망 소식도 뒤늦게 전해졌다.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맹유나 역시 특별한 지병이 없었다고 한다.

맹유나는 2007년 일본 드라마 ‘봄의 왈츠’ OST로 데뷔했다. ‘파라다이스’ ‘고양이 마호’ 등의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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