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왼쪽 두 번째)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9일 대림2동에서 지역주민, 구청 관계자들과 야간 순찰을 벌이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9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주민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해 주민 불안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순찰은 단독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중국동포 출신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대림2동 일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구청 관계부서장, 대림2동 자율방범대원, 대림지구대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9일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대림2동 주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돌며 야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채 구청장은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한우리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대림중앙시장, 골목길 등을 직접 살피며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주민안전을 위한 대안도 함께 논의했다.

채 구청장은 순찰을 통해 발견된 돌출간판을 정리하고 공영주차장 주변 나무 및 녹지 상태 등을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는 간부 현장순찰과 함께 매월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함께 도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한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살피게 된다.


채구청장은 “주민 안전 확보는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생활 속 안전을 습관화해야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더욱 탄탄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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