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퍽 해변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그물에 목이 감긴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암컷 물개. 데일리메일

영국 해변에서 플라스틱 그물망에 목이 감긴 채 피 흘리고 있는 암컷 물개가 포착됐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물개는 아틀란틱 그레이 종으로 동물 사진 작가 폴 마르코가 노퍽 주 블래키니에서 발견했다.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큰 물개 서식지다.

영국 노퍽 해변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그물에 목이 감긴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암컷 물개. 데일리메일

이곳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상처 입은 물개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플라스틱이 몸을 감싼 상태에서 성장한 물개들은 살이 움푹 패이는 등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영국 왕립 동물학대방지협회는 총 9마리의 물개를 구조해 관리 중이다. 이 중 한 마리는 다음 달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러나 나머지 8마리의 건강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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