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병사 일과 후 자가 휴대폰 사용 방침’을 두고 “당나라 군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군대의 정신무장이 해제되고 있다”며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이어 “저녁과 주말은 폰게임으로 날밤 새울 것이고, 군대 내 갖가지 사진이 유출될 것이다. 학부모는 ‘군부모’가 돼 학교 오듯 군대 방문 올 거다”라며 “군대가 너무 편해 밖에서와 다를 게 없어지면 군 복무는 정말 허송세월, 인생 낭비”라고 주장했다. “국방위원으로서 결사반대한다”라고도 덧붙였다.

하 의원이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국방부는 시범운영 중이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오는 4월부터 육·해·공군·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7월부터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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