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국내여행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시범적으로 개최했다.

이 과정은 지난 14일 개강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부산, 거제, 통영, 남해)에 거주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직접 작성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쪽빛 감성여행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안된 관광사업 콘텐츠와 아이디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 관광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14일 부산 중구 하버크라운호텔에서 열린 부산시 관광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사진=창의도시네트워크 제공.

이 사업은 전국 주요 관광도시를 10개 권역으로 분류·통합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육성을 위한 정부(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활성화사업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 과정에 참석한 30여명의 관광종사자들은 지속가능한 관광스토리에 대한 타 지역의 사례와 개념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참석자인 박효진 다봄투어 대표는 “앞으로 우리 지역 관광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는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제4권역 관광종사자가 공유해야 하는 지역 스토리와 인문자원의 융합,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선과 연계, 고품격 관광코스 개발 등을 통해 제4권역의 관광비전을 위한 전문팀 빌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과장은 “관광사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역 관광종사자들이 주도가 돼 지역에 숨어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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