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올해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이 상향 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단독가구일 경우 6만원이 인상된 월소득 137만원이, 부부가구는 9만6000원 오른 월 219만2000원으로 상향 적용되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급여 혜택을 누려 노후보장 강화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만65세가 되는 생일 전달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에 하면 된다.

기초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지급되며 선정기준액은 전체 노인의 소득분포, 임금 인상률,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생활 버팀목인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들이 누락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는 9천701명으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4802명 중 65.5%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9700명의 노인들에게 229억5700만원의 노인 기초연금이 지원됐다.

한편 군은 전체인구의 23.1%가 노인인구에 따라 지난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또 경로당 소독 및 지원, 화재보험료,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에 2억여원을 지원했으며, 노인 일자리급여가 월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증액되는 등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도 17억여원을 투입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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