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이태리 인스타그램

배우 이태리가 화제다. 최근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한 개명의 이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태리는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낯선 이름이지만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의 이태리는 개명 전 이민호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데뷔작인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이태리는 “연기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스스로 뭔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새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명을 결심하게 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런닝맨’에서 이민호씨를 섭외하고 싶다고 해서 매니저 형과 한 시간 동안 통화를 했었다”며 “두바이를 간다고 하는데 한류스타 특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이민호씨냐’고 묻자 그때서야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6살에 데뷔한 이태리는 이후에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비쳤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도 활약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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