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따로 또 같이’

배우 허영란이 연극배우 겸 연출가인 남편 김기환과 20일 오후 tvN ‘따로 또 같이’에 첫 출연했다. 이날 허영란은 “최근 힘든 일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곁을 지켜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허영란과 김기환은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다. 김기환은 점심 식사를 하는 중에도 휴대전화로 카페 CCTV를 확인하며 허영란을 살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카페에 단체 손님이 들어서자 식사를 중단하고 급히 허영란을 도우러 돌아가기도 했다.
김기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며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뭐라도 해주고 싶고,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개인적인 아픔이라서 되도록 꺼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 텐데도 남편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허영란은 지난해 9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친오빠를 잃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오빠가) 앞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허영란은 1996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내 마음을 뺏어봐’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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