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허영란은 요즘 예능 쉽지 않다는 소감과 함께 방송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친오빠의 사망 소식을 전한 뒤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던 허영란이 직접 전한 근황이었기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허영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지금 방송하나봐. 우리도 본방사수 하고 싶은데... 우리는 매장을 지키고 있다”며 남편 김기환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허영란은 이어 “배고파. 핫도그~ 우리 어떻게 나올지 걱정... 생리얼을 처음 해본 촬영. 그래도 많은 걸 느끼고 경험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된 거야! 앞으로도 파이팅하면서 살자 여보~ 우린... 참 배울 게 많다. 요즘 예능 쉽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같은 글과 함께 #tvn따로또같이 #부부예능 #여행 #허영란김기환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허영란과 김기환 부부는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기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 뭐라도 해주고 싶고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영란도 “개인적인 아픔이라 되도록 꺼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 남편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지난해 9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친오빠를 잃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음운전을 한 트럭에 친오빠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자 허영란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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