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50 덕진수영장 1층에 카페 I got everything 덕진수영장점이 문을 열었다.

전북지역에서는 전주시청점, 완산구청점, 덕진구청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점에 이어 다섯 번째 문을 연 것이다.

18일 오후 2시 열린 개소식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전성환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민수영 오래된소나무 협동조합 대표이사, 임예정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에 문을 연 덕진수영장점을 포함해 전국 36개 매장에 13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카페 오픈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다.

전주시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요와 입점여건 등을 고려해 덕진수영장 건물에 24평 규모의 카페를 설치하고 오래된소나무 협동조합에서 장애인 채용 등 실질적인 운영을 맡았다.

이곳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 4명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니저와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하루 2교대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고용 인력의 인건비 지급 및 카페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전주시가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곳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맛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정받는 카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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