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문가인 강희청 한밭대 교수(왼쪽 8번째) 등이 지난 19일(현지시간)중국과의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정 교수 제공

국립 한밭대가 중국교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콰징(跨境)’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한밭대 링크(Linc+)사업단과 교수창업기업 통천글로벌에 따르면 이 대학 강희정 교수(한중경제통상학회 회장) 등은 지난 17~19일 중국 랴오닝 및 다롄 글로벌 전자상거래 거점기지를 방문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약식에 이어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팜(대표 허경)을 비롯 리뉴얼(대표 이공조), 다누림(대표 이채령), 타임시스템(대표 김용필), ㈜천산(대표 박상훈) 등 한국기업들의 상담도 추진됐다.

중국 온라인 시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어 ‘콰징뗀상(跨境电商)’ 종합시범구가 중국 곳곳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희정 교수는 “중국 정부가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전자상거래 거점을 지정하고 있는 추세”라며 “보세창고 등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천글로벌 대표인 강희정 교수는 중국 랴오닝(선양)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원 국제교류 고문으로 위촉됐다.


통천글로벌은 앞으로 심양 및 대련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O2O 쇼핑몰에 한국 특산품, 벤처기업 기능성 제품,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제품 등의 전용 판매관을 개설해 글로벌 산학협력 롤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통천글로벌 강희정 대표는 중국인민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중국통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