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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무실점’ 행진 카타르, 한국과 8강전 앞두고 “자신 있다”

뉴시스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산체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이라크와 힘들게 16강전을 치르고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회복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어려운 팀이지만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좋은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체스 감독은 또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강력한 팀들과 겨루길 원했고, 8강전에서 가장 강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며 “한국을 상대로 협회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압델카림 하산과 아심 마디보 등 주전 2명이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서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대회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면 부상자나 출장 정지 선수가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며 “아쉽지만 큰 걱정은 없다. 대체 자원이 있기에 좋은 선수들로 이들의 빈 자리를 메울 것이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확신이 있기에 한국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16강전을 거치며 11골을 넣고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역대 전적에선 우리나라가 5승 2무 2패로 앞서고 있지만, 카타르가 이번 대회에서 전승 무실점을 기록하며 벤투호의 가장 큰 복병이 됐다.

한국과 카타르는 25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4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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