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하수슬러지를 자원화하는 슬러지(찌꺼기) 감량화 사업 통합시설 공정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자원화하는 슬러지(찌꺼기) 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 전체 예산은 243억3000만원이며, 올해는 기본·실시 설계비로 국비 5억원, 도비 4500만원을 포함해 총14억원을 확보해 설계를 추진 중이다.

사업 규모로는 1일 100t 처리가 가능한 열가수분해시설과 혐기성 소화시설 2기 및 150㎾ 가스발전기 1기 등이며 사업 기간은 2019년에서 2021년 8월까지이다.

이희열 에코·물센터장은 “슬러지 감량화 사업이 완료되면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 및 현재 포화상태인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 가스를 생산해 슬러지 건조시설에 소요되는 도시가스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할 수 있어 슬러지 위탁처리비 등 연간 25억원의 예산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