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시는 누구나 신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신기술플랫폼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기술플랫폼 서비스는 공개된 경로를 통한 신기술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을 돕는 시스템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민간업체 신기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술선정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했다.

대구시는 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했으며 지난해 시범운영기간 동안 전문가 700명(공공기관 334명, 산업계 235명, 학계 130명, 기타 1명)과 신기술 328개(지역신기술 17개 포함)를 플랫폼에 등록했다.

10개 분야의 신기술과 대구·경북지역 특허에 대해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에 따라 분류체계(대분류 21, 중분류 126, 소분류 589)를 구분해 키워드, 신기술명, 기술보유업체 등 다양한 방법의 검색과 기술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담당 부서는 등록된 기술에 대해 손쉽게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술을 선정한다.

또 지역 기업체가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새로운 사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지역에서 초기시장이 형성되고 신기술이 전국화 될 수 있도록 특허와 정부인증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신기술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적극업무 면책제도 등을 검토해 시행하고 관련 조례·규칙 등도 상반기 중에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기술플랫폼 구축으로 지역의 기술과 외지 업체의 기술이전 등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대구를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4차산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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