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트레이닝 영상 캡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포문을 여는 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3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된다.

11일 ‘캡틴 마블’의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로써 한국 관객들이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인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캡틴 마블’ 트레이닝 영상에는 주연배우 브리 라슨의 체력 단련, 격투, 전투기 조종까지 트레이닝 과정이 담겼다. 브리 라슨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를 구할 캡틴 마블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9개월여간 트레이닝에 임했다. 주 5일, 하루 2~4시간 동안 복싱 킥복싱 유도 레슬링 주짓수 등 종목을 섭렵했다.

브리 라슨은 “MCU에 합류하게 되어서 무척 영광”이라고 전했다. 애너 보든 감독은 “‘캡틴 마블’은 스스로를 찾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로, 싸우는 법을 배우는 것이 브리에게 매우 중요했다”고 공을 돌렸다.

파일럿으로서의 캐럴 댄버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훈련 및 촬영 장면도 눈길을 끈다. 브리 라슨과 제작진은 실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공군 기지를 방문해 전투기 조종을 배웠다. 극 중 그려질 공중전의 스릴과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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