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가 첫 발을 뗐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막강한 샷감을 앞세워 1일차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핫식스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1일차 경기에서 킬 포인트 38점, 랭크 포인트 27점을 쌓으며 종합 65점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킹스 로드(42점), OGN 엔투스 에이스(23점), VSG(22점), 엘리먼트 미스틱(21점),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20점), 세티스(20점), OGN 엔투스 포스(20점) 등이 랭크됐다.

맵 ‘미라마’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킹스 로드가 킬 포인트 14점을 쓸어 담으며 치킨을 뜯었다. 동쪽 ‘인팔라’에 거점을 잡은 킹스 로드는 자기장 가장자리에 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파밍 후 로스 레오네스로 이동한 킹스 로드는 추가 파밍을 하고, 이후 DPG 다나와를 한 차례 교전으로 무너뜨렸다. 숱한 교전에도 킹스 로드는 전력의 이탈이 없었다. 마지막 교전에서 라베가 에이모 ‘벨루오’ 김준우와 그리핀 화이트 ‘넬리타’ 유태원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게임을 매듭지었다. 킹스로드는 14킬에 랭크 포인트 10점을 챙기며 24점을 쌓았다.

2라운드는 맵 ‘에란겔’에서 열렸다. 직전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킹스 로드가 이번에는 일찍이 경기를 접었다. 중앙에 자기장이 형성된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나의 수류탄 공격에 킹스 로드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자기장에 남쪽에 형성되며 접전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DPG 다나와를 쓰러뜨리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동쪽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형제팀 아프리카 아레스와 APK를 정리한 가운데 세스티가 자기장 안쪽으로 진입하며 길목에 있던 적군을 잇달아 쓰러뜨렸다. 자기장이 좁혀진 가운데 유일하게 4인 스쿼드를 유지한 세스티가 마지막 남은 OGN 포스를 쓰러뜨리며 치킨을 먹었다. 세스티가 우승했으나 킬 포인트를 쌓은 아프리카 페이탈이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기어코 치킨을 뜯었다. 단순 1위뿐 아니라 킬 포인트도 상당수 쌓으며 무서운 경기력을 증명했다. 특히 막판 ‘스타일’ 오경철의 샷감이 빛났다. 자기장이 중앙에 형성됐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1인이 쓰러졌지만 이후 좁아진 자기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피 게이밍 헌터스가 유리한 위치에서 정확한 샷으로 잇달아 다른 팀들을 탈락시켰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APK 프린스를 정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좁혀진 장기장 속에서 치고받는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2대1 대결에서 ‘스타일’ 오경철이 기도비닉을 유지한 뒤 바위 뒤에서 정확한 샷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4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2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이른 시간 안정적으로 자기장 안쪽에 자리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의 ‘래쉬’ 김동준이 정확한 수류탄 투척으로 아프리카 아레스 스쿼드를 무너뜨렸다.

킹스 로드가 고군분투 끝에 아프리카 페이탈과 맞닥뜨렸다. 아프리카 페이탈과 킹스 로드가 3대2 상황을 맞았다. 킹스 로드가 기습적인 샷으로 2대2로 만들었으나 체력 관리에 실패했다. 결국 4라운드의 승자도 아프리카 페이탈이었다.

올해 PKL은 3개 페이즈(Phase)로 나누어 진행된다. 페이즈 별로 6주간 경기를 진행하며, 각 페이즈 성적에 따라 PKL의 최하위 4개 팀과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PKC)의 상위 4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로 리그가 운영된다.

PKL 페이즈1은 2월 11일부터 3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 수 오후 7시, 토 오후 2시에 열린다. 8개 팀으로 편성된 3개 조 중 2개 조가 하루 4라운드의 풀리그를 벌인다. 매 경기 쌓는 포인트에 따라 펍지주식회사 주최 글로벌 결승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등 출전권이 주어진다.

주중 경기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위원,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토요일 경기는 채민준 캐스터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 신정민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SBS-AfreecaTV에서는 녹화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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