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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목 ‘AI기반 미래교육센터’ 부산 동명대에 개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과 바운더리프리(Boundary Free· 무경계)교육혁신을 주도할 AI(인공지능)기반 미래교육센터가 12일 부산 동명대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기업을 포함한 산·학·관이 함께 초·중·고생 및 교사, 대학생 및 교사, 지역민 등 일반인으로까지의 체험형SW교육 확산, 미래인재 교육을 위한 선도적 체험,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혁신기술 개발활용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선, 부울경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슈퍼컴응용센터를 보유가동중인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이날 INTEL 및 부산시교육청과 AI기반 미래교육 및 관련연구 등 협력 MOU 체결에 이어, TU-PEN-인텔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AI기반 미래교육콜로키움과 안면인식시스템 등도 체험했으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교사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을 포함한 임원 등이 새 교육생태계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이 센터는 기존의 기술기반 지식교육을 넘어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사회 활용기술 등을 습득케 하는 체험교육공간이다.

이를 기반으로 교사교수연수와 학생교육체험프로그램도 개발시행한다. 전공학생들 뿐만 아니라 비전공 학생들에게도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리터러시 교육 등을 확대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미래 적응 역량을 갖추게 한다.

1977년 동명목재의 강한 ‘기업가정신’에 뿌리를 두고 태동한 산학실용명문 동명호 선장에 2017년 6월 1일 취임한 정홍섭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과 현실사회기여도 제고를 위해 2019학년도 교육혁신방향을 일찌감치 ‘OPCS와 깸’으로 설정하고, 발빠르게 실천하고 있다.


정 총장은 OPCS와 깸의 의미에 대해 “2019학년도 교육혁신의 방향을 일찌감치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과 현실사회 기여도 제고’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개방-실용-융합-공유(OPCS)와 두가지 의미의 깸(Break & Awake)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PCS와 깸은 ‘학과간 부서간 칸막이사고를 깨고, 열린 사고로 깨어있자’라는 뜻이다.

교과목 등 교육과정은 업계와 졸업생 고학년재학생에 먼저 물어 필요성을 확인한 뒤에 개설토록 한다. 독일 등의 철저한 ‘수요자 주문형’을 도입했다.

교육방법도 과거의 티칭&러닝에서 ‘Learning by Doing’ 으로 혁신한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을 정규교과목으로 도입한다.

예를들어 수영 일대 교통체증 해소 등과 같은 주제를 곧바로 교과목화하여 다양한 학과의 수강생들이 융합학문적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는 것이다. 이렇게 대학과 사회와의 칸막이도 해소할 수 있다.

전교생에게 SW교육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대해 정 총장은 “동명대 입학생 전원은 입학 전에 ‘4차 산업혁명과 SW의 역할’이라는 1학점의 SW교육을 수강한다. 온라인강좌로 제작된 수업은 15차시로 구성되며, 왜 SW를 학습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학내의 다양한 전공 교수들이 참여한다. 전교생은 ‘SW를 활용한 문제해결 기초’ 2학점 교과목을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본 과목에서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방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다음 단계로 단과대학에 맞는 2학점 SW강좌를 수강하여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를테면 SW융합대학과 공과대학은 ‘파이썬프로그래밍’을, 경영대학은 ‘SW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기초’를, 보건복지교육대학과 건축디자인대학은 ‘SW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등으로 나누어져서 각 단과대학에 맞는 기초SW역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산·학·관이 공동으로 미래교육과 미래학습을 위한 공간 및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초·중·고 교사와 학생, 대학의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체험형SW교육을 시행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나간다. 일반인 대상 SW교육 및 지원을 통한 가치창출 활동도 함께 함으로써 AI기반의 미래교육을 견인하는 것이다. SW중심대학사업의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스마트세상의 핵심인 AI교육의 전국적 선도에 대해 “요즈음 ‘스마트’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TV,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스마트”는 작은 제품에서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스마트는 곧 SW로 구현되며 인공지능(AI)이 핵심기술이다. 그러나, AI 관련 전문인력을 키우는 기관은 아직 많지 않다. 특히 동남권에는 준비된 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동명대에 문을 연 미래교육센터는 기존의 기술기반 지식교육을 넘어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사회 활용 기술 등을 습득케 하는 체험교육공간이다. 재학생은 물론 부산지역 교사나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AI교육을 시행한다. 이미 지난 2월 8일과 9일 1차로 부산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하게 학점이 부여되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운영에 대해 정 총장은 “2019학번 새내기 1818명 전원(PRIME사업학과는 Pre-school)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한 동기유발학기제를 시행한다.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전공 이해력과 학습취업 동기를 사전에 집중 유발해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총장은 취업률 등 각종 지표가 좋은데 대해 “지난달 11일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2차 유지취업률(2017년12월31일 기준) 87.6%로, 부산·울산 사립대학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의 질과 취업만족도를 반영하는 유지취업률은 약 3개월 단위로 4차까지 집계하는데, 특히 2차유지취업률은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한 셈이다. 등록금수입 대비 대학의 학생 교육비 투자비율을 나타내는 ‘교육비환원율’도 동명대가 2015년 176.7%, 2016년 185.6%로, 2년연속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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