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큰도마뱀. 데일리메일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호주큰도마뱀의 공격을 받아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

퀸즐랜즈 구조팀은 13일 오전 9시 46분쯤(현지시간) 투굴라와 지역에 사는 남성 2명이 호주큰도마뱀에게 물려 출동한 사건을 담은 게시글을 SNS에 올렸다.

퀸즐랜드 구조팀 SNS 게시물. 데일리메일

호주큰도마뱀에 물린 한 남성은 다리에 깊은 열상(피부가 찢어짐)을 입었고, 다른 남성은 팔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했다. 이들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호주큰도마뱀은 ‘구아나(Goanna)’라고 불리며, 최대 1.8m까지 자랄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우스 스트라브룩 섬에서 8살 소녀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호주큰도마뱀은 해변 캠프장에서 소녀의 발을 공격했고, 소녀는 심각한 열상을 입어 입원했다.

퀸즐랜드 구조팁 구급자. 데일리메일

퀸즈랜드 응급구조대원 제이니 쉬어맨은 “어린이에게서 큰도마뱀을 떼어내는 것은 몇 사람이 필요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죽은 동물을 먹는 호주큰도마뱀의 입 주변에는 독성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호주큰도마뱀에게 물릴 경우 감염으로 인한 장기출혈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정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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