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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광희 팀장, 환경공학 박사학위 취득

소규모 하수고도처리 특성 연구로 미래 하수기술 방향 제시

경북 경주시는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이광희(47·사진) 수질연구팀장이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에서 지난달 14일 논문이 통과돼 오는 22일 졸업과 함께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팀장은 ‘고효율 응집 및 용존오존부상 hybrid 공정에 의한 소규모 하수고도처리 특성 연구’ 논문을 통해 미래 하수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하수처리장 공정운영 및 수처리 신공법 개발 연구를 통해 경주시 소유의 특허와 환경 신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특허 7건 취득, 해외 특허 3건을 출원해 국내·외 수처리 사업화로 약 65억원의 매출을 통해 3억2000만원의 시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2년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수질연구실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 및 저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공법(GJ-S공법) 등 수처리 분야의 특허기술을 직접 개발했다.

GJ-R공법은 남양주시, 제주시, 경산시, 완도군, 영천시 등의 하수처리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2011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2017년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경주 출신인 이 팀장은 경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환경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이광희 팀장은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경주시의 물 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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