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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 LPGA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서 3타 줄여

고진영은 이븐파로 공동 10위

고진영이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2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핫식스’ 이정은이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이정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를 이븐파로 출발했던 이정은은 이로써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순위 역시 첫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이정은은 이날 100%의 그린 적중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승을 거둔 후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정은은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 첫 날에는 보기 2개, 버디 2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 공식 데뷔전이었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해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1·2라운드 합계는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1번 홀을 버디로 잡은 고진영은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했으나 12번 보기, 13번 버디, 14번 보기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가며 했다. 그린 적중률은 83.3%였으나 33개의 퍼트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고진영과 함께 양희영이 4언더파로, 둘은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슈웨이링(대만)과 매들린 색스트롬(스웨덴)이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넬리 코다(미국), 노무라 하루(일본), 한나 그린(호주)이 7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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