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전우용씨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또 비난했다. 이번엔 ‘한반도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세력을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역사학자 전우용(왼쪽)씨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트위터 캡처 및 국민일보DB

전씨는 16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김정은도 트럼프도 그런 말 안 하는데, 자한당의 나경원씨만 ‘핵공격’ 운운하고 있다”면서 “지금 한반도의 가장 위험한 세력은 저 사람이 대표하는 집단”이라고 적었다.

그는 글과 함께 ‘나경원, 美서 “北비핵화 난제…언제든 워싱턴 핵공격 가능”’이라는 제목의 뉴시스 기사를 첨부했다.

트위터 캡처

기사는 방미 중인 나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북한은 이곳 워싱턴D.C를 언제든 핵공격할 수 있는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면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에게 지나친 양보를 하게 되면 북한 비핵화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전씨의 트위터에는 네티즌들의 공감 의견이 이어졌다.

“아베와 똑같은 O이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는”
“이 여자는 진짜로 일본 장학생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일본정부와 똑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네요.”
“이 기사의 내용 중 주어를 ‘나경원’ 대신 ‘아베’로 바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찌 이런 망발을”

나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서도 북미의 종전선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평화협정으로 평화가 지켜진 예는 전 세계에서 한 번도 없었다”면서 “평화는 우리가 힘의 우위를 갖고 억제력을 가져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전선언으로 내딛고 있는 미북회담에 우리 정부가 조장하는 있는 부분이 매우 우려된다”면서 “지난번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선언에서 종전선언을 연내에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우려한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당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일본 군국주의 전범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며 “군국주의 전범의 유전자는 핏줄이 아니라 정신으로 전달된다”면서 “일본 전범의 후예가 한국에도 많은 이유”라고 비판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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