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의 도움 없이 런웨이를 걷고 있는 케이티. 데일리메일

“케이티는 이제 어떤 것도 할 수 있어요.”

영국에서 뇌성마비를 앓는 11세 소녀가 런웨이를 밟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 ”아기 때부터 근육을 움직일 수 없는 뇌성마비를 앓는 케이티 렌쇼(11)가 유명 패션쇼 런던 패션위크 무대를 장식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바퀴가 달린 카트를 사용했지만, 몸을 꼿꼿이 세우고 당당하게 걸었다.

9살 때 다리 수술을 받은 케이티. 데일리메일

케이티는 3년 전 9시간에 걸쳐 다리와 발을 펴는 수술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여러 수술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은 결과, 지금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발을 내딛을 수 있다. 3년 전을 생각하면, 케이티의 패션모델 데뷔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케이티의 런웨이로 어머니 클레어(43)도 꿈을 이뤘다. 클레어는 “케이티가 스스로 해낸 것을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지원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