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이딴 게 무슨 대통령” 등의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김준교 효과’를 언급하며 한국당 지지율 반등을 예고했다. 한국당 전당대회가 각종 노이즈 마케팅에 갈수록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김준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 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율이 오른다는데 500원 건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청와대와 여당 눈치 보면서 몸 사리는 웰빙 야당이 아니라, 할 말은 하는 당당하고 강한 야당”이라고 주장하며 소속 정당인 한국당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1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문 대통령을 겨냥해 “이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 “(문 대통령이) 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짐승만도 못한 종북주사파 정권” 등의 극단적 발언을 해 한국당 안팎으로부터 비판받았다.

서울 과학고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의 ‘모태솔로 특집’편에 ‘남자 3호’로 출연해 무례한 언행으로 눈쌀을 지푸리게 했던 전력이 재조명됐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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