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유튜브 영상 캡쳐

래퍼 비와이가 참여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곡 ‘나의 땅’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청와대는 19일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비와이가 직접 출연한 ‘나의 땅’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나의 땅’은 비와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기념곡 ‘나의 땅’에는 ‘지난 100년 역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땅 위에 선 우리의 자긍심’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담았다. 곡 중 반복되는 ‘Korea ura (코리아 우라)’는 ‘대한민국 만세’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전 러시아 크라스키노 지역에서 왼손 무명지(약지)를 자르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을 맹세했던 사건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삽입됐다.

청와대는 “뮤직비디오에는 3·1절부터 우리 근현대사 역사적 장면이 오늘과 만나, 미래를 이야기한다”라며 “일단 듣자! 기억하자! 느끼자!”라고 영상 설명을 덧붙였다.

청와대 유튜브 영상 캡쳐

뮤지컬처럼 연출된 뮤직비디오에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을 시작으로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촛불집회까지 역사 속 대표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100년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또 과거 복장을 한 출연자와 현대 복장을 한 출연자가 서로 손을 맞잡는 장면에서는 과거 100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표현했다.

홍보대사 비와이는 지난해 11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실물공개행사에 독립운동가 손자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최민석 기자 yulli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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