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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시대의 표준돼야…유튜브로 보는 김윤희 박사의 성경 에센스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이 되는 민족’을 위한 성서한국운동 중 하나

<2019년02월21일 강민석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김윤희 교수의 성경 에센스 공개특강이 열렸다.

5분만 시간을 내면 성경 66권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말씀 통독 강의가 개설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김윤희 교수(구약학 박사)의 ‘성경 에센스’ 공개 특강을 21일 오후 2시 서울 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가졌다.

김 교수의 ‘성경 에센스’는 성경 각 권의 내용을 5분 만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을 정리해 소개하는 강의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매주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2019년02월21일 강민석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김윤희 교수(사진)의 성경 에센스 공개특강이 열렸다.

김 교수는 특강에 앞서 “‘지금 시대 우리의 표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제일 먼저 성경을 떠올리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면서 “휴대전화로 소통하는 요즘 시대에 맞게끔 성경의 서론을 쉽게 이해시켜줘야 청년들뿐 아니라 연세가 있는 어른들까지도 성경을 읽고 즐기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는 “(강의를 들으면) 성경에 놀라운 식견이 있는 성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경 에센스 강의는 CCC가 추진 중인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이 되는 민족을 위한 성서한국운동(Korea Bible Study Movement)’의 하나로 기획됐다. ‘성서한국운동’은 한국 CCC 설립자인 고 김준곤 목사가 생전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하면서 성경 공부를 통한 한국 교회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강조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날 박성민 한국 CCC 대표는 성서한국운동 비전선포문을 통해 “성경만큼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 건 없다”면서 “예수님께서는 떡과 복음을 들고 세상 가운데로 나가셨다. 하지만 현재 떡으로만 살아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성경으로 돌아갈 때 한국교회가 다시 바로 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청년들의 관심사이자 그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튜브를 통해 성경을 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육군 56사단 내 군인교회인 청운교회를 맡고 있는 윤용호 목사는 “주일 예배가 끝난 후 20명에 가까운 장병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성경통독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통독에 앞서 성경 에센스 강의를 들으니 훨씬 집중도도 높아지고 장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맡은 김 교수는 2009년 별세한 김준곤 목사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구약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FWIA(Faith & Work Institute Asia) 대표이자 아시아 복음주의연맹(AEA) 여성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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