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올 시즌 FA 대박을 꿈꾸는 LA 다저스 류현진(32)의 시범경기 일정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5일 애리조나 글렌데일 케멀백랜치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는 다저스의 두 번째 시범경기다.

첫 실천 등판인 만큼 류현진은 짧은 이닝만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브룩 스튜어트, 데니스 산타나 등이 등판한다. 류현진이 2월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미국 진출 2년차인 2014년(현지시간 2월 28일 등판) 이후 처음이다. 2016년에는 어깨 수술로 인해 아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해는 3월 12일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뒤 FA가 됐지만 구단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이며 1년간 다저스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등판했을 때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인 류현진이 건강까지 증명한다면 큰 금액의 FA 계약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신성’ 워커 뷸러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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