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내 버프 콘텐츠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에 대한 이용자 불만을 수용해 ‘아인하사드 정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한 달간 200으로 유지되는 ‘아인하사드 정액제’를 3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단 계정별이 아닌 캐릭터별로 정액제가 적용된다.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경험치, 아데나(재화), 아이템 획득률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버프다. 언뜻 보면 보너스 개념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이 버프를 유지하지 않으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이 버프의 소모 속도가 고레벨에 올라갈수록 비약적으로 빨라져, 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해왔다. 이용자들은 사실상 반 강제인 이 버프 효과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아인하사드 시스템 개편안을 공개했다. 기존 1~200은 200%의 보너스 경험치를 얻는데, 업데이트 이후에는 400%의 보너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정액제 상품을 통해 한 달 동안 200의 축복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이 출시된다.

이 유닛장은 “시스템은 개발이 끝났다. 가격은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 자리에서 밝히지 못하는 것 양해 바란다. 과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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