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남 온천서 ‘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천만 그루심기’ 발대식

“북한을 푸르게 한반도를 푸르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 평화통일연대 관계자 등 방북, 나무 1만 그루 심어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 제공

(사)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KGPM·대표회장 전용재 감독, 상임회장 겸 본부장 김영진 장로)와 평화통일연대는 최근 평안남도 온천군 양묘장에서 ‘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000만 그루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행사에는 KGPM 전용재 대표회장과 김영진 상임회장 겸 본부장, 장헌일 상임이사, 미국의 비영리단체 원그린코리아무브먼트(OGKM) 우경섭 감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이승희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 평화통일연대 윤은주 사무총장,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천군 양묘장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북한의 산림녹화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 제공

온천군 양묘장은 14정보(4만 2000평) 규모다.

매년 40만 그루 나무 모 생산을 목표로, 각 지역 확대를 위해 남한 측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강원도 양묘장도 방문, 북한의 양묘 기술과 현황을 파악했다.

KGPM은 2015년 7월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단체 지정 승인을 받아 통일화합나무심기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재 KGPM 대표회장은 “남북평화와 대화를 열어가는데 북한나무심기 등 산림영역의 남북교류가 중요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상임회장 및 본부장은 “오는 5월 대표단을 구성해 방북한다. 북한 나무심기 운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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