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강변호텔’이 오는 27일 개봉한다고 이 영화의 제작사 영화제작 전원사가 11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강변호텔’ 포스터에는 겨울의 정취가 가득하다.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 김민희와 송선미가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과 함께 겨울산의 능선, 눈 속에서 자라난 듯한 나무 등 풍경이 담겼다. 고요하고 아늑한 인상을 남긴다. 먼 산의 중턱에 걸린 ‘강변호텔’이라는 제목과 눈 쌓인 겨울 강변의 흑백 풍경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감상을 자아낸다.

서브 포스터에는 배우 기주봉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강변호텔’을 통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와 히혼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연기해온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이 엿보인다.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기주봉의 모습과 함께 이국적인 강변의 풍광이 눈길을 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물들과 순간들은 예술적으로 부여 받은 새로운 존재감과 시적 울림의 정체성을 얻게 된다” (THE NEW YORKER) “확실하게, ‘강변호텔’은 내가 보아온 홍상수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다”(Cinematary) 등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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