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상동 경기 7회 초다. 윤길현(36)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강진성을 6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신진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대타 이우성에게 우익수 방향 안타를 허용하더니 이상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는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찬형에게 또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1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하며 24개의 공을 던졌다. 3안타를 내주며 3실점 했다. 유격수 실책이 끼어 있었기에 자책점은 없었다. 올해 출발도 좋지 못한 윤길현이다.

윤길현은 2016년 시즌을 앞두고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8억원과 연봉 5억원 등 총액 38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SK 와이번스에서 롯데로 이적해왔다. 2016년 62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2세이브 16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6.00이었다. 2017년에는 40경기에 나와 1승 4패 13홀드에 그쳤다. 그리고 지난해엔 32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4홀드의 성적을 남겼다. 매년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올해는 FA 계약 마지막 해다. 이대로라면 재계약이 쉽지 않다. 윤길현은 2002년 데뷔 이후 111홀드를 올린 베테랑 투수다. 충분한 경험이 있다. 윤길현 개인뿐만 아니라 롯데를 위해서도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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