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한 시민이 11일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뉴시스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 15일 오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환경부 대기질 측정 시스템 에어코리아에서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를 기준으로 시간당 미세먼지(PM 2.5) 농도는 90㎍/㎥, 초미세먼지(PM 10) 농도는 57㎍/㎥로 측정됐다. 모두 ‘나쁨’ 수준이다.

에어코리아 대기질 지도를 보면,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나쁨’, 중부지방 이남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의 대기질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서 미세먼지가 걷히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청 5㎜, 강원·전라·경남 5~20㎜다. 강원·경북 산지에서 10㎝ 이상 눈이 쌓일 수 있다.

남서풍의 유입으로 꽃샘추위는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14도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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