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숙명여자대학교 화장실에 침입했던 남성은 알고 보니 마약 등 혐의로 지명수배된 인물이었다. 동아일보는 22일 경찰이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의 소재를 추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숙명여대 51대 총학생회 ‘오늘’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단침입 사건을 공지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남성 A씨(50)가 학생회관 4층 화장실에 침입했다. A씨는 이 학교 학생과 마주친 뒤 도주했고, 불법 촬영을 의심한 학생은 A씨를 뒤쫓았으나 몸싸움 끝에 놓치고 말았다.

경찰이 출동해 살펴본 결과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남성이 도주하던 중 떨어트린 가방과 외투에서 신분증이 나왔다.

A씨는 ‘고장’ 표시가 된 화장실 칸에 숨어있었다고 한다. 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학생이 고장 난 칸 문 아래로 사람 발이 보이는 것을 수상히 여겨 노크를 했다. 학생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그 사이 A씨가 도주했다. 학생이 붙잡았지만 A씨는 이를 뿌리치고 달아났다.

A씨 소지품에서는 신분증 외에도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물질 1g과 빈 주사기 1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가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및 상해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된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외투에서 나온 물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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