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촬영모습.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올해 자체 동영상 기술 플랫폼 ‘프리즘’ 육성에 속도를 낸다.

프리즘은 네이버가 브이라이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자체 기술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프리즘의 기술 완성도를 더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라이브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리즘을 통해 글로벌 라이브 방송에 최적화된 기술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영상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시간 번역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프리즘을 계속 고도화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방송을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프리즘을 활용해 16만 시간 동안 장애 없이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네이버는 라이브 송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자체 송출 기술인 ‘ABP’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세계 각국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도 방송 진행자가 안정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ABP는 실시간으로 송출자의 네트워크 상태를 예측해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품질을 제공한다. 기존의 라이브 송출 기술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의 재생기가 네트워크 품질을 판단했다면, ABP는 라이브를 진행하는 송출자의 환경에 맞춰 적절한 품질을 자동 결정한다. 네이버는 해당 기술을 미국, 동남아 등 현지 필드테스트를 통해 점검하고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 1월 라이브 방송 중, 송출자와 이용자 사이의 부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지연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ULL 기술을 탑재한 ‘리얼타임모드’ 기능을 선보였다. 송출자 또는 이용자가 라이브 도중에 이 모드를 적용하면, 지연속도를 기존의 10초대에서 글로벌 수준인 2초 정도로 줄일 수 있다.

네이버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도 자체 개발해 화질 품질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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