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팬이 함께 선행을 실천하는 ‘기부 합작’이 이뤄졌다.
배우 이필모 씨는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방문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났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정형석 상임대표)은 배우 이필모 씨가 재단에 쌀 200㎏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필모 씨의 다음 팬카페 회원들은 이필모 씨의 결혼을 축하하며 쌀 화환을 선물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물을 받은 이씨는 평소 봉사활동을 해 오던 밀알복지재단에 연락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재단은 10일 쌀 화환을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 전달했다.

이씨는 “팬들의 사랑이 담긴 쌀 화환을 뜻있는 곳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모는 2011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아프리카 봉사와 장애인 걷기대회 자원봉사자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서울시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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