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핍박받는 북한 동포를 구원하소서”

통일광장기도회, 오는 14일 고난주간 맞아 북한구원 연합기도회 개최

2011년부터 서울역에서 매년 한주도 빠짐없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

북한에 억류된 남한 선교사 6명과 핍박받는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한 ‘고난주간 통일광장 연합기도회’가 오는 15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통일광장기도회는 14일 “고난주간을 맞아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와 남한 국적 탈북민 선교사 3명 등 6명의 선교사와 핍박받는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한 ‘고난주간 통일광장 연합기도회’ 15일 저녁 7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기도회는 통일광장기도연합 주관으로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북한정의연대, 통일소망선교회, 주영광교회, 에스더기도운동, 부천 인천 통일광장 기도회 등이 참석한다.

성중경 목사(인천 통일광장기도회)가 설교하며,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 대표), 이한백 목사(통일소망선교회),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등이 기도 인도를 한다.

또 현재 북한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친형인 김정삼씨가 참석해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일광장기도회는 에스더기도운동, 북한정의연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통일소망선교회가 지난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구원을 위한 기도회를 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전국 50여개 지역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2011년부터 8년째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역광장에서 한 주도 쉬지 않고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회를 열고 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남한 선교사와 억류 시기.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에 의하면 북한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남한의 크리스천은 예수 믿을 자유마저 박탈당한 채 주체사상이라는 거짓 영 아래서 신음하는 북한 동포의 울부짖음을 절대 외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난주간에 지구상에서 가장 핍박받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자는 취지로 이번 연합광장기도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남북의 진짜 평화는 북한 땅에 복음을 자유롭게 전하는 그날이 올 때 가능하다”면서 “이번 기도회가 북한에 3~6년 간 억류돼 고통받는 남한선교사 6명이 속히 귀환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의 정성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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