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메이비. 뉴시스

싱어송라이터 메이비(본명 김은지·40)가 어머니의 채무로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1은 17일 “메이비의 모친에게 4년 전 빌려준 5000만원 중 4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A씨는 2015년 2월 메이비의 모친에게서 ‘딸의 결혼 자금으로 돈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들어줬지만 그중 400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재판에서 공개된 메이비의 실명 계좌의 거래 내역에 5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A씨는 뒤늦게 메이비 모친에게 채무 변제 능력이 없다고 보고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해 9월 ‘이유 없음’으로 기각 판결했다.

A씨는 “고향에서 20년이 넘게 메이비의 가족과 알고 지냈다”며 “1000만원을 돌려받고 나머지 4000만원을 놓고 ‘2~3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말한 것이 벌써 4년이나 지났다”고 호소했다. 그는 메이비의 모친을 사기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5년 2월은 메이비와 배우 윤상현(46)이 결혼한 시기다. 메이비와 윤상현은 현재 결혼 5년차로, 1남2녀를 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SBS 가족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 출연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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