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현장에 대한 영상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한금주)가 기획한 이 영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비롯 유명한 음식 제조업체 ㈜디딤, 국민일보사의 국민엔젤스앙상블, 남동체육관의 사회적기업 ㈜위더스함께걸음 등을 소개하고 있다.

㈜디딤은 발달장애인 15명을 채용해 매장과 본사에 배치하면서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제과분야 전문성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을 추가로 채용해 후식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사는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예술가 5명을 사원으로 채용했으며, 이들은 20일 오후 3시30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창작)꿈꾸는사람들 공연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

전선주 미추홀 학교 교감은 “장애인들이 요즘 일과 문화가 있는 직장을 선호한다”며 “취업이 쉽지 않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모 김영실 사회적기업 ㈜위더스함께걸음 대표는 “장애가 중하든 경하든간에 밖에 나오는 것 자체를 즐겁고 행복해한다”며 “사람 만나면서 대화하고, 돈을 벌어서 자기 용돈도 쓰고 가족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다는데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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