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닷컴 캡처

붉은색 톤의 ‘핑크문’을 19일 우리나라 저녁 하늘에서도 볼 수 있다. 관측 가능한 시간은 오후 8시다.
이날 미 우주 전문사이트 스페이스닷컴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 표준시(EDT)인 19일 오전 7시 12분 핑크문이 관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핑크문은 지평선 근처에 있는 달이 공기 입자들을 거쳐 붉은 톤의 빛을 내는 달을 말한다. 북아메리카 고대 원주민들이 수확일정에 맞춰 달 이름을 짓는 전통에서 유래됐다. 4월의 보름달은 분홍색 봄꽃인 ‘플럭스(phlox)’의 개화를 알린다는 뜻에서 핑크문이라 붙여졌다.

특히 이날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궤도에 달이 위치해 평균보다 더 크게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 관측소는 별자리 중 하나인 처녀자리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동부 표준시를 우리 시간으로 환산하면 오후 8시 12분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오전 4시 12분, 영국 런던은 밤 12시 12분, 중국에서는 오후 4시쯤 볼 수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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