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기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20일 낮 12시50분 이희석(사진) 진주경찰서장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이희석 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예방을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찰 조치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조사 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족대표와 경남도, 진주시, 검찰, 경찰 등은 오후 2시부터 발인과 치료비 지원 등에 대해 협의를 벌였지만 치료비 지원 등에 이견을 보여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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