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 산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오전 10시 12분쯤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차량 7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인 11시 18분쯤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A씨(82)가 숨지고 임야 300㎡가 소실됐다.

또 오후 2시 20분쯤에는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에 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3대와 진화차 9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54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 54%, 기온은 20.4도로 산불이 나기 쉬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남=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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