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부산 사하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가 위협한 최모(52)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후 2시50분쯤 부산 사하구의 다세대주택에서 흉기를 들고 아랫집에 내려가 “조용히 안하면 다 죽는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랫집에는 30대 여성이 아이 2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았고, 이전에도 이웃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환청이 들려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씨의 추가 범행 우려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