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P 뉴시스

일본 정부가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계획에 또다시 강력 항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13일 각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독도 근처 동해 상에서 드론(무인기)을 동원해 해양조사에 나서는 데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지난 3월26일 해양조사 계획을 중지하라고 정식 요구한 것에 이어 재차 항의한 것이다.

스가 장관은 이날 독도 주변의 해양조사가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비춰볼 때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가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해양법조약이 타국 영해에서 해양조사를 벌이기 위해서는 상대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백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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