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14일 경기도 파주 예스 아이엠 플레이어센터에서 열린 '예스 아이엠 컴퍼니 창립 파티'에서 회사 설립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파주=권현구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세계적 스타를 키워내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스 아이엠(YES IM) 컴퍼니’를 설립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회사다.

임창정은 14일 경기도 파주 예스 아이엠 플레이어센터에서 ‘예스 아이엠 컴퍼니 창립 기념 파티’를 열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싸이가 씨를 뿌리고 방탄소년단이 키운 한류의 소용돌이에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에 열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문화 콘텐츠 전쟁 한가운데 서 있다”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담아내는 틀도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연예기획사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과 구조를 가지고 도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연기학원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직접 기획하고 집필에도 참여한 드라마 ‘여차저차 어기여차’(가제)도 만든다. 임창정은 “예스 아이엠 컴퍼니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도 하게 될 것”이라며 “영화 드라마 음악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