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아버지 명의로 빌린 차를 고속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SBS 보도에 따르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180km로 주행하던 고교 1학년생 A군(16)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에 체포됐다. A군은 무면허였다.

A군은 9일 아버지 명의로 차량공유서비스에 가입한 뒤 차량을 빌려 친구와 함께 고속도로를 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SBS 8시 뉴스' 캡처

A군이 운전한 차량은 암행순찰차에 의해 발견됐다. A군은 5㎞가량의 추격전 끝에 순찰차에 붙잡혔다. A군은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를 대며 자신이 ‘71년생’이라고 주장했다. SBS는 순찰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운전자는 누가 봐도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앳된 얼굴에 동승자는 교복을 입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붙잡힌 곳은 남해고속도로 냉정분기점 부근으로, 출발지인 창원 합성동에서부터 30㎞를 달려온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군을 무면허 운전으로, 함께 탄 친구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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