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크레인이 지난 15일 서울 구로동 안양교 위로 넘어졌다. 같은 날 밤 서울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뉴시스

크레인 사고로 파손됐던 서울 구로동 안양교가 16일 아침 원활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안양교 구간 CCTV를 보면, 출근시간인 오전 8시50분 현재 양방향에서 정체 현상은 목격되지 않았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40㎞ 안팎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4시40분쯤 발생했다. 안양교 아래에서 바닥을 고정하던 대형 굴착기가 교각 위로 넘어졌다. 사고는 다행히 퇴근시간 이전에 발생했고, 지나던 차량도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사고 수습을 위한 안양교 통제로, 이 구간과 연결된 서울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퇴근시간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안양교의 구간 통제는 이날 오전에 해제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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